B2B 업셀링(UpSell), 숨겨진 가치를 찾고, 놓치지 않는 기회로 만들기: B2B 영업 전략. 업셀링 사례
B2B 업셀링(UpSell), 숨겨진 가치를 찾고, 놓치지 않는 기회로 만들기: B2B 영업 전략. 업셀링 사례
Dec 20, 2024
Dec 20, 2024
#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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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세일즈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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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Title
처음 고객사와 계약을 맺을 때의 그 설렘을 기억하시나요? 긍정적인 긴장감과 기대감이 가득했을 거예요. 그런데 재계약 시즌이 다가오면, 우리는 기존 조건을 재확인하고 가격 협상에만 집중하는 상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실 이 시점은 새로운 제안을 고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랍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자주 놓치지만, 사실은 미래 성장을 좌우하는 B2B 업셀링 전략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게요!
들어가기에 앞서…
Up-Sell, Cross-Sell 무슨 차이가 있죠?
B2B 비즈니스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Up-Sell은 고객이 이미 구매한 상품의 상위 버전이나 고급 옵션을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즉, 같은 제품군 안에서 더 높은 등급이나 기능을 가진 서비스로 유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Cross-Sell은 현재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과 다른 종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함께 제안해, 고객이 하나의 브랜드나 벤더를 통해 더 풍부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입니다. 고객은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UpSell의 예시
Zoom: 무료 플랜(기본) 사용자에게 더 많은 참가자 수용, 녹화 기능, 긴 미팅 시간 제공하는 Pro 플랜 권유
메리어트(Marriott) 호텔: 스탠다드 룸 예약 고객에게 바다 전망 룸이나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를 제안
Slack: 무료 버전 사용자에게 메시지 기록 무제한, 게스트 계정 관리 등의 기능이 있는 Pro 또는 Business+ 플랜으로 업그레이드 유도
LinkedIn Sales Navigator: 기본(Core) 사용자에게 고급 필터링, 인사이트 기능이 더 많은 Advanced 플랜 추천
Jira Software(Atlassian): Standard 플랜 사용자를 대상으로 SLA 관리, 고급 자동화, 추가 보안 기능이 포함된 Premium 플랜 제안
Cross-Sell의 예시
Apple: iPhone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인 AirPods 제안
Microsoft 365: 워드나 엑셀을 쓰는 고객에게 사내 협업과 화상회의를 돕는 Microsoft Teams 추가 도입 제안
Adobe Creative Cloud: Photoshop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일러스트 제작을 위한 Illustrator, 동영상 편집 툴인 Premiere Pro 등 다른 제품 결합 추천
Atlassian: JIRA 이슈 트래킹 도구를 잘 활용하는 고객에게 지식 공유와 문서화를 위한 Confluence 추가 도입 제안
갭(GAP) 의류 매장: 셔츠를 산 고객에게 잘 어울리는 넥타이나 벨트, 재킷 등 다른 카테고리의 패션 아이템 제안
이처럼 Up-Sell은 같은 제품군 안에서 “더 나은 등급”을 제공하는 것이고, Cross-Sell은 다른 카테고리의 “서로 다른 솔루션”을 추가해 고객이 폭넓은 생태계에서 업무를 관리하도록 돕는 접근입니다.
🔗 Cross-Sell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콘텐츠에서 확인해 보세요! 👇
B2B 크로스셀링(Cross-Sell),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내는 복합 솔루션의 힘: B2B 영업 전략. 크로스셀링 사례
업셀링, 왜 고객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줄까요?
일부 분들은 업셀링을 단순히 “더 팔아보려는 행동”으로 오해하기도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깊은 의미를 갖고 있어요.
업셀링은 기존 계약을 발판 삼아, 상대 기업의 장기 목표에 딱 맞는 추가 솔루션을 제안하는 과정이에요. 즉, 단순히 상품을 더 파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손잡은 파트너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접근인 거죠.
업셀링 = 고객 압박하기 ❌
많은 분들이 업셀링을 “추가 제품 억지로 끼워넣기” 정도로 생각해요. 하지만 이렇게 보면 업셀링의 본질을 놓치게 돼요. 실제로 제대로 된 업셀링은 고객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빈틈이나 기회를 짚어주고, 그에 맞는 해답을 제시하는 일종의 컨설팅 과정이라 할 수 있어요.
단순한 판매가 아닌, 깊이 있는 파트너십 🤝
업셀링을 고민할 때 “어떤 추가 상품을 또 사게 만들지?”가 아니라, “이 회사가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데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를 고민해보세요.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밀어붙이기보다, “지난번 연락드렸을 때, ~ 와 관련된 어려움을 말씀해주셨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추가 모듈이 있습니다!”라고 제안해보는 거예요. 이렇게 접근하면 고객사는 “내가 정말 이해받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돼요.
👉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업셀링 전략 팁!
여러분이 지금 당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봤어요. 거창한 개념 대신, 매일 만나게 되는 고객사 담당자에게 “진짜 우리 비즈니스를 아는구나”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이에요!
재계약 전 고객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해요
매년 찾아오는 재계약 시즌을 단순 서류 처리로 끝내지 마세요! 이전 계약 기간 동안 축적된 고객 활동 데이터를 확인하면, 자연스럽게 업셀링 포인트가 보일 거예요.
특정 기능의 이용 빈도가 낮다면, 그 이유를 파악한 뒤 대안이나 개선책을 제안할 수 있어요.
특정 기능이 매우 자주 사용된다면, 그 기능을 확장하거나 전문 솔루션을 추가로 추천해볼 수도 있겠죠.
이렇게 기록과 수치를 바탕으로 “가치 제안”을 하면, 고객사 입장에서 “돈 벌려고 하는군”이 아니라, “우리 문제를 진짜로 해결해주는구나”라고 받아들이게 돼요.
내부 체크리스트로 전략을 다듬어요
업셀링은 무턱대고 떠오르는 대로 제안해서는 안 돼요. 팀 내에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보세요.
지난 계약 기간 동안 고객이 요청하거나 불편해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최근 시장 변화나 규제가 생기지는 않았나요?
고객사의 목표나 핵심 지표 달성 상황은 어떤가요?
이런 질문들을 토대로 내부 논의를 진행하면, “막연히 한 번 시도해볼까?”가 아닌, 근거 있는 업셀링 제안을 만들 수 있어요.
기존 제품·서비스 가치를 재해석하고 확장해요
업셀링은 꼭 완전히 새로운 상품을 파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이미 제공하는 솔루션 중 고객이 충분히 활용 못하는 기능을 다시 조명하고, 그 활용도를 높여줄 무언가를 더하는 식으로도 충분해요.
예를 들어, 고객사가 데이터 분석 기능을 그냥 보고서로만 활용한다면, 핵심 지표가 바뀔 때마다 실시간 알림을 주는 기능을 추가로 제안해볼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고객은 추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고객사 고충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해결책을 제시해요
한 번 계약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주기적으로 고객사와 소통하면서 만족도를 확인하고, 작은 불편이나 조직내 상황 변화를 놓치지 말아주세요.
“지금 어떤 점이 불편하세요?” 같은 간단한 질문으로도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이런 과정은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포착하고, 거기에 맞춰 솔루션을 제안하는 업셀링 기회를 열어줘요.
“이제 곧 업무처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신다고 하셨죠? 새로운 워크플로우 자동화 모듈을 추가하면, 결재 지연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세요!” 같은 구체적이고 맞춤형 제안이라면 고객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진답니다.
업셀링은 설득 아닌 “스스로 납득”하도록 돕는 과정 🙌
업셀링은 고객이 스스로 “이게 딱 우리가 필요한 추가 솔루션이구나”라고 깨닫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가격 할인이나 프로모션으로 억지 유도를 하기보다, 고객사의 문제를 콕 짚고 그에 맞는 대안을 제안하세요. 그러면 고객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예요. 이 과정에서 영업 담당자는 더 이상 억지로 팔지 않고, 전문 컨설턴트로 인정받게 되는 거죠.
마감 직전 말고, 그 이전부터 기회를 봐요
많은 분들이 계약 종료 직전에야 업셀링을 시도하곤 해요. 하지만 이미 시간이 촉박할 때 “추가 옵션”을 내밀면 고객 입장에서는 “갑자기 돈 더 내라는 거야?”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미리미리 고객 활동 패턴과 요청사항을 관찰하고, 개선안을 준비해보세요. 계약이 만료되기 전부터 서서히 다음 제안을 고민하면, 고객사는 “아, 이 팀은 갑자기 말 꺼낸 게 아니라 진작부터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느끼게 돼요. 이런 사전 준비는 업셀링 성공 확률을 훨씬 높여줍니다.
마지막 한 스푼: CRM으로 업셀링 포인트를 찾는 방법
B2B CRM은 우리 팀이 기존 고객에게 적절한 시점에 연락하고 관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소통하면서 만족도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고객과 나눈 대화 기록과 그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면, 어느 시점에 어떤 기능 확장이 필요한지 미리 파악하고 대비할 수도 있죠.
이렇게 CRM을 제대로 활용하면, 고객의 숨은 니즈를 놓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업셀링 제안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업셀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는 열쇠는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필요한 순간에 꼭 맞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있어요.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소개한 방법들은 절대 마법의 공식은 아니지만, 기존에 계약서만 복사하던 루틴에서 벗어나, 고객사와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이에요.
업셀링은 “추가 지출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성장 기회를 함께 찾는 과정”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이 관점을 유지한다면, 여러분의 B2B 파트너십은 해마다 서서히, 하지만 확실하게 새로운 길을 열어갈 거예요.
처음 고객사와 계약을 맺을 때의 그 설렘을 기억하시나요? 긍정적인 긴장감과 기대감이 가득했을 거예요. 그런데 재계약 시즌이 다가오면, 우리는 기존 조건을 재확인하고 가격 협상에만 집중하는 상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실 이 시점은 새로운 제안을 고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랍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자주 놓치지만, 사실은 미래 성장을 좌우하는 B2B 업셀링 전략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볼게요!
들어가기에 앞서…
Up-Sell, Cross-Sell 무슨 차이가 있죠?
B2B 비즈니스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Up-Sell은 고객이 이미 구매한 상품의 상위 버전이나 고급 옵션을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즉, 같은 제품군 안에서 더 높은 등급이나 기능을 가진 서비스로 유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Cross-Sell은 현재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과 다른 종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함께 제안해, 고객이 하나의 브랜드나 벤더를 통해 더 풍부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입니다. 고객은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UpSell의 예시
Zoom: 무료 플랜(기본) 사용자에게 더 많은 참가자 수용, 녹화 기능, 긴 미팅 시간 제공하는 Pro 플랜 권유
메리어트(Marriott) 호텔: 스탠다드 룸 예약 고객에게 바다 전망 룸이나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를 제안
Slack: 무료 버전 사용자에게 메시지 기록 무제한, 게스트 계정 관리 등의 기능이 있는 Pro 또는 Business+ 플랜으로 업그레이드 유도
LinkedIn Sales Navigator: 기본(Core) 사용자에게 고급 필터링, 인사이트 기능이 더 많은 Advanced 플랜 추천
Jira Software(Atlassian): Standard 플랜 사용자를 대상으로 SLA 관리, 고급 자동화, 추가 보안 기능이 포함된 Premium 플랜 제안
Cross-Sell의 예시
Apple: iPhone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인 AirPods 제안
Microsoft 365: 워드나 엑셀을 쓰는 고객에게 사내 협업과 화상회의를 돕는 Microsoft Teams 추가 도입 제안
Adobe Creative Cloud: Photoshop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일러스트 제작을 위한 Illustrator, 동영상 편집 툴인 Premiere Pro 등 다른 제품 결합 추천
Atlassian: JIRA 이슈 트래킹 도구를 잘 활용하는 고객에게 지식 공유와 문서화를 위한 Confluence 추가 도입 제안
갭(GAP) 의류 매장: 셔츠를 산 고객에게 잘 어울리는 넥타이나 벨트, 재킷 등 다른 카테고리의 패션 아이템 제안
이처럼 Up-Sell은 같은 제품군 안에서 “더 나은 등급”을 제공하는 것이고, Cross-Sell은 다른 카테고리의 “서로 다른 솔루션”을 추가해 고객이 폭넓은 생태계에서 업무를 관리하도록 돕는 접근입니다.
🔗 Cross-Sell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콘텐츠에서 확인해 보세요! 👇
B2B 크로스셀링(Cross-Sell),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내는 복합 솔루션의 힘: B2B 영업 전략. 크로스셀링 사례
업셀링, 왜 고객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줄까요?
일부 분들은 업셀링을 단순히 “더 팔아보려는 행동”으로 오해하기도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깊은 의미를 갖고 있어요.
업셀링은 기존 계약을 발판 삼아, 상대 기업의 장기 목표에 딱 맞는 추가 솔루션을 제안하는 과정이에요. 즉, 단순히 상품을 더 파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손잡은 파트너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접근인 거죠.
업셀링 = 고객 압박하기 ❌
많은 분들이 업셀링을 “추가 제품 억지로 끼워넣기” 정도로 생각해요. 하지만 이렇게 보면 업셀링의 본질을 놓치게 돼요. 실제로 제대로 된 업셀링은 고객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빈틈이나 기회를 짚어주고, 그에 맞는 해답을 제시하는 일종의 컨설팅 과정이라 할 수 있어요.
단순한 판매가 아닌, 깊이 있는 파트너십 🤝
업셀링을 고민할 때 “어떤 추가 상품을 또 사게 만들지?”가 아니라, “이 회사가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데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를 고민해보세요.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밀어붙이기보다, “지난번 연락드렸을 때, ~ 와 관련된 어려움을 말씀해주셨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추가 모듈이 있습니다!”라고 제안해보는 거예요. 이렇게 접근하면 고객사는 “내가 정말 이해받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돼요.
👉 실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업셀링 전략 팁!
여러분이 지금 당장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봤어요. 거창한 개념 대신, 매일 만나게 되는 고객사 담당자에게 “진짜 우리 비즈니스를 아는구나”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이에요!
재계약 전 고객 데이터를 꼼꼼히 분석해요
매년 찾아오는 재계약 시즌을 단순 서류 처리로 끝내지 마세요! 이전 계약 기간 동안 축적된 고객 활동 데이터를 확인하면, 자연스럽게 업셀링 포인트가 보일 거예요.
특정 기능의 이용 빈도가 낮다면, 그 이유를 파악한 뒤 대안이나 개선책을 제안할 수 있어요.
특정 기능이 매우 자주 사용된다면, 그 기능을 확장하거나 전문 솔루션을 추가로 추천해볼 수도 있겠죠.
이렇게 기록과 수치를 바탕으로 “가치 제안”을 하면, 고객사 입장에서 “돈 벌려고 하는군”이 아니라, “우리 문제를 진짜로 해결해주는구나”라고 받아들이게 돼요.
내부 체크리스트로 전략을 다듬어요
업셀링은 무턱대고 떠오르는 대로 제안해서는 안 돼요. 팀 내에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보세요.
지난 계약 기간 동안 고객이 요청하거나 불편해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최근 시장 변화나 규제가 생기지는 않았나요?
고객사의 목표나 핵심 지표 달성 상황은 어떤가요?
이런 질문들을 토대로 내부 논의를 진행하면, “막연히 한 번 시도해볼까?”가 아닌, 근거 있는 업셀링 제안을 만들 수 있어요.
기존 제품·서비스 가치를 재해석하고 확장해요
업셀링은 꼭 완전히 새로운 상품을 파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이미 제공하는 솔루션 중 고객이 충분히 활용 못하는 기능을 다시 조명하고, 그 활용도를 높여줄 무언가를 더하는 식으로도 충분해요.
예를 들어, 고객사가 데이터 분석 기능을 그냥 보고서로만 활용한다면, 핵심 지표가 바뀔 때마다 실시간 알림을 주는 기능을 추가로 제안해볼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고객은 추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고객사 고충을 주기적으로 살피고, 해결책을 제시해요
한 번 계약했다고 끝이 아니에요. 주기적으로 고객사와 소통하면서 만족도를 확인하고, 작은 불편이나 조직내 상황 변화를 놓치지 말아주세요.
“지금 어떤 점이 불편하세요?” 같은 간단한 질문으로도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이런 과정은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포착하고, 거기에 맞춰 솔루션을 제안하는 업셀링 기회를 열어줘요.
“이제 곧 업무처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신다고 하셨죠? 새로운 워크플로우 자동화 모듈을 추가하면, 결재 지연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세요!” 같은 구체적이고 맞춤형 제안이라면 고객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진답니다.
업셀링은 설득 아닌 “스스로 납득”하도록 돕는 과정 🙌
업셀링은 고객이 스스로 “이게 딱 우리가 필요한 추가 솔루션이구나”라고 깨닫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가격 할인이나 프로모션으로 억지 유도를 하기보다, 고객사의 문제를 콕 짚고 그에 맞는 대안을 제안하세요. 그러면 고객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거예요. 이 과정에서 영업 담당자는 더 이상 억지로 팔지 않고, 전문 컨설턴트로 인정받게 되는 거죠.
마감 직전 말고, 그 이전부터 기회를 봐요
많은 분들이 계약 종료 직전에야 업셀링을 시도하곤 해요. 하지만 이미 시간이 촉박할 때 “추가 옵션”을 내밀면 고객 입장에서는 “갑자기 돈 더 내라는 거야?”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미리미리 고객 활동 패턴과 요청사항을 관찰하고, 개선안을 준비해보세요. 계약이 만료되기 전부터 서서히 다음 제안을 고민하면, 고객사는 “아, 이 팀은 갑자기 말 꺼낸 게 아니라 진작부터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느끼게 돼요. 이런 사전 준비는 업셀링 성공 확률을 훨씬 높여줍니다.
마지막 한 스푼: CRM으로 업셀링 포인트를 찾는 방법
B2B CRM은 우리 팀이 기존 고객에게 적절한 시점에 연락하고 관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꾸준히 소통하면서 만족도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고객과 나눈 대화 기록과 그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면, 어느 시점에 어떤 기능 확장이 필요한지 미리 파악하고 대비할 수도 있죠.
이렇게 CRM을 제대로 활용하면, 고객의 숨은 니즈를 놓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업셀링 제안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결국 업셀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는 열쇠는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필요한 순간에 꼭 맞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있어요.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소개한 방법들은 절대 마법의 공식은 아니지만, 기존에 계약서만 복사하던 루틴에서 벗어나, 고객사와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이에요.
업셀링은 “추가 지출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성장 기회를 함께 찾는 과정”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이 관점을 유지한다면, 여러분의 B2B 파트너십은 해마다 서서히, 하지만 확실하게 새로운 길을 열어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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