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거래처를 장기 파트너로: LTV 지표로 보는 B2B 고객 관계
평범한 거래처를 장기 파트너로: LTV 지표로 보는 B2B 고객 관계
Dec 15, 2024
Dec 15, 2024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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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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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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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Title
이메일 한 통이 마음 한 켠을 울렸어요. “이번 계약이 끝나면 다음은 좀 고민해보려 합니다.” 관계가 꽤나 단단해졌다고 믿었던 고객이 우리와 더는 함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의미죠. 한 번의 거래로 끝나지 않고, 오래도록 서로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만들 수는 없을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B2B 고객을 단순한 ‘매출원’이 아닌 ‘장기 동반자’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지표, LTV(Life Time Value)를 다룹니다. LTV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 관계를 오래 탄탄하게 유지하는 이정표라는 점을 강조할 거예요.
LTV 계산법부터, CAC와의 균형, ARPU와 비교한 활용법까지 담았습니다. 또한, 재계약 전략을 단계별로 구체화하고, 흔히 생기는 오해를 현실 사례로 깨며, 관계 데이터 관리 팁까지 준비했어요.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팁과 새로운 관점을 얻어가길 바랍니다! 💡
LTV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할까요?
LTV 개념과 간단한 계산법
LTV(Life Time Value, 고객 생애 가치)는 특정 고객이 우리와 함께하는 전체 기간 동안 기여하는 ‘총 매출’입니다. 간단히 말해, 고객이 첫 계약부터 관계가 끝날 때까지 발생시키는 모든 매출을 말해요.
일반적인 공식은 다음과 같아요. "LTV = ARPU(사용자 1명당 월 평균 매출) × 고객의 평균 유지 기간”
또 다른 방법으로, 해지율(Churn)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LTV = ARPU / (사용자 해지율)"
예를 들어, 어떤 고객이 연간 1,000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가정해볼까요? 여기서 해지율(Churn Rate)을 연간 10%라고 하면, 평균적으로 한 고객은 약 10년간 우리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해지율 10% → 평균 고객 유지 기간 1/0.1 = 10년)
이때 LTV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LTV = ARPU(평균 연간 매출) / 해지율(연간)
LTV = 1,000만 원 / 0.1 = 1억 원
즉, 해지율과 ARPU만 알 수 있다면, 고객 한 명이 해지하기 전까지 약 1억 원의 매출을 발생시킨다고 추정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한 고객이 우리 사업에 장기적으로 어떤 가치를 주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요.
LTV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숫자 이상의 의미
단순 매출 지표를 넘어 파트너십 지표로
B2B 환경에서 LTV는 “이 고객이 우리에게 얼마나 벌어줄까?”라는 질문을 넘어 “이 관계가 얼마나 의미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발전할까?”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큰 계약 한 번으로 끝내기보다, 재계약과 업셀링(추가 구매), 크로스셀링(다른 제품 구매) 등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키워가는 장기 레이스를 상상해보세요.
자주 놓치는 부분: LTV는 스토리예요
LTV는 단순히 수치를 찍어내는 계산식이 아니라, 고객과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가는 스토리입니다. 고객이 언제 불만을 토로했고, 어떤 기능 추가로 만족을 표현했는지, 재계약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끌렸는지, 언제 추가 구매를 결정했는지 — 이 모든 맥락을 살펴보면 LTV는 그야말로 ‘관계 히스토리’가 되죠.
LTV에 대한 흔한 오해
“큰 계약 한 번이면 LTV를 극대화했다고 할 수 있나요?”
많은 분들이 한 번의 대형 계약으로 이미 높은 LTV를 달성하고,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A업체에서 10억 원 규모로 계약을 따내면, “이 고객은 이미 최대 LTV를 제공했다”라고 단정짓죠. 하지만 이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잘못된 믿음: “이 고객은 딜 클로징으로 끝, 더 볼 필요 없어.”
실제 접근: 큰 계약 이후에도 추가 요구사항, 서비스 개선 포인트,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챙기면, 재계약이나 업셀링을 통해 LTV를 계속 확대해나갈 수 있어요. 한 번의 계약이 끝이 아니라 ‘시작점’일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LTV는 기존 고객의 유지율만 보여주는, 방어용 지표 아닌가요?”
어떤 분들은 그저 기존 고객 유지로 LTV(고객생애가치)를 방어하려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할인만 제공하는 식이죠. 하지만 LTV를 인사이트 도구로 쓰면 달라집니다.
잘못된 믿음: “LTV가 떨어지지 않게 기존 고객을 붙잡기만 하면 괜찮아.”
실제 접근: 오래 거래한 고객들의 패턴을 분석하면, 그들이 추가로 필요로 하는 기능, 업계 동향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 제안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LTV는 방어뿐 아니라 공격적인 성장 전략에 대한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LTV를 높이는 고객 관계 관리
📌 고객과의 관계를 기록하고 피드백 태그하기
제대로된 LTV 관리는 고객과의 대화 이력과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서 시작해요.
대화 이력: 고객이 언제, 어떤 문의를 했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기록하기
피드백 태그: 불만, 개선 요청, 기능 제안 등 카테고리를 태그로 관리하면 추후에 같은 유형 문제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어요. 이렇게 정리해두면, 다음 재계약 때 “지난번 말씀하셨던 이 부분, 이렇게 개선했습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고객 관의 관계를 쌓을 수 있게 되죠.
📌 재계약 준비 체크리스트: 시점별 전략
재계약은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에요.
계약 만료 3개월 전:
현재 사용 기능 성과 분석
고객 만족도 조사
업계 트렌드 리포트 준비
계약 만료 1개월 전:
맞춤형 업셀링 제안서 작성
이전 불만 사항 개선 사례 제시
재계약 직후:
추가 지원 및 교육 세션 제공
다음 업그레이드 라인업 간단 소개
이렇게 단계별 전략을 세우면 고객은 “이미 내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며 재계약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 재계약 관리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콘텐츠에서 확인해 보세요! 👇
B2B 기업이 리텐션을 높이는 비결 : 재계약 시점 관리
📌 수치+감정의 균형
단순히 할인율, 추가 크레딧 같은 수치적 혜택만 줄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보고서나 체크리스트를 제공해보세요. “저희가 지난번에 말씀하신 생산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팁을 정리해봤어요.” 같은 구체적 언급은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실제 사례를 들어 설득하기
피상적인 말보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고객이 재계약 전 어떤 문제를 제기했고, 우리가 어떤 해법을 제안해 매출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보세요. 이런 사례는 고객과 내부 팀 모두를 납득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LTV와 다른 지표와의 관계: CAC, ARPU와 함께 보기
CAC와의 균형: LTV-CAC 비율
CAC(Customer Acquisition Cost, 고객 획득 비용)는 한 명의 고객을 얻는 데 필요한 마케팅·세일즈 비용이에요. LTV가 크더라도 CAC가 너무 높다면 수익성은 퇴색됩니다. 예를 들어, LTV가 2,400만 원인데 CAC가 2,000만 원이라면, 결국 남는 이익은 400만 원뿐이죠.
LTV는 CAC보다 충분히 커야(일반적으로 LTV가 CAC의 3배 이상이면 안정적이라고들 하죠) 장기적으로 의미가 있어요. 즉, CAC와 LTV를 함께 보면, 단순히 “고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고객 관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ARPU와의 비교: 단기 vs 장기
ARPU(Average Revenue Per User)는 일정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고객 한 명이 가져오는 매출을 의미해요. ARPU는 단기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LTV는 장기적 관점을 보여줍니다.
ARPU를 보면 “지금 당장 평균적으로 얼마를 벌고 있나?”를 알 수 있고,
LTV를 보면 “이 고객과 장기적으로 어떤 가치가 형성될까?”를 알 수 있어요.두 지표를 함께 활용하면 현재 성과(ARPU)와 미래 잠재력(LTV)을 동시에 감안한 전략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 ARPU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콘텐츠에서 확인해 보세요! 👇
평균값에 속지 마세요! B2B 영업 전략: ARPU 뜻, 계산법과 전략까지
LTV에 대한 회의적 시선
“LTV 계산, 불확실성 투성이 아닌가요?”
초기 스타트업이나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LTV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LTV를 완벽한 예측치로 보지 말고, 방향성 제시 도구로 활용해보세요. 대략적인 방향만 잡아도 고객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변화가 심한 시장일수록 LTV는 유동적인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대화의 출발점으로서의 LTV
LTV가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수치를 고민하다 보면 “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이런 질문 자체가 관계 개선과 매출 성장을 이끄는 단서가 될 수 있죠.
세일즈맵 팀의 경험에서 찾은 통찰
과거 세일즈맵의 고객사 중 한 곳은 초기 사용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피드백 반영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안했죠. 그 결과, 고객사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했고, 기존 부서뿐 아니라 옆 부서까지 솔루션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 인원은 초기에 비해 약 3배 이상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고객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LTV 역시 크게 성장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팀에서 많은 가치를 제공하면, 고객이 우리에게 지불하는 LTV는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스푼: CRM과의 연계
이 모든 과정을 쉽게 하려면 고객 히스토리 관리, 커뮤니케이션 기록 추적이 필수죠.
CRM은 단순히 연락처를 저장하는 도구가 아니에요. 고객 한명 한명과 관계를 맺고 LTV 분석, 재계약 패턴 파악, 맞춤형 제안까지 도와주는 관계 관리 파트너입니다.
LTV와 CRM이 결합하면, 고객 관계 관리는 감이 아닌 근거 중심으로 진행되고, 이는 결국 장기적 성장과 수익 창출로 이어집니다.
이제 LTV 관점을 바탕으로, 단순 재계약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장기 파트너십 영업’을 구현해보세요!
이메일 한 통이 마음 한 켠을 울렸어요. “이번 계약이 끝나면 다음은 좀 고민해보려 합니다.” 관계가 꽤나 단단해졌다고 믿었던 고객이 우리와 더는 함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의미죠. 한 번의 거래로 끝나지 않고, 오래도록 서로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만들 수는 없을까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B2B 고객을 단순한 ‘매출원’이 아닌 ‘장기 동반자’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지표, LTV(Life Time Value)를 다룹니다. LTV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 관계를 오래 탄탄하게 유지하는 이정표라는 점을 강조할 거예요.
LTV 계산법부터, CAC와의 균형, ARPU와 비교한 활용법까지 담았습니다. 또한, 재계약 전략을 단계별로 구체화하고, 흔히 생기는 오해를 현실 사례로 깨며, 관계 데이터 관리 팁까지 준비했어요.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팁과 새로운 관점을 얻어가길 바랍니다! 💡
LTV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할까요?
LTV 개념과 간단한 계산법
LTV(Life Time Value, 고객 생애 가치)는 특정 고객이 우리와 함께하는 전체 기간 동안 기여하는 ‘총 매출’입니다. 간단히 말해, 고객이 첫 계약부터 관계가 끝날 때까지 발생시키는 모든 매출을 말해요.
일반적인 공식은 다음과 같아요. "LTV = ARPU(사용자 1명당 월 평균 매출) × 고객의 평균 유지 기간”
또 다른 방법으로, 해지율(Churn)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LTV = ARPU / (사용자 해지율)"
예를 들어, 어떤 고객이 연간 1,000만 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가정해볼까요? 여기서 해지율(Churn Rate)을 연간 10%라고 하면, 평균적으로 한 고객은 약 10년간 우리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해지율 10% → 평균 고객 유지 기간 1/0.1 = 10년)
이때 LTV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LTV = ARPU(평균 연간 매출) / 해지율(연간)
LTV = 1,000만 원 / 0.1 = 1억 원
즉, 해지율과 ARPU만 알 수 있다면, 고객 한 명이 해지하기 전까지 약 1억 원의 매출을 발생시킨다고 추정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한 고객이 우리 사업에 장기적으로 어떤 가치를 주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요.
LTV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숫자 이상의 의미
단순 매출 지표를 넘어 파트너십 지표로
B2B 환경에서 LTV는 “이 고객이 우리에게 얼마나 벌어줄까?”라는 질문을 넘어 “이 관계가 얼마나 의미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발전할까?”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큰 계약 한 번으로 끝내기보다, 재계약과 업셀링(추가 구매), 크로스셀링(다른 제품 구매) 등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키워가는 장기 레이스를 상상해보세요.
자주 놓치는 부분: LTV는 스토리예요
LTV는 단순히 수치를 찍어내는 계산식이 아니라, 고객과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가는 스토리입니다. 고객이 언제 불만을 토로했고, 어떤 기능 추가로 만족을 표현했는지, 재계약 과정에서 어떤 부분에 끌렸는지, 언제 추가 구매를 결정했는지 — 이 모든 맥락을 살펴보면 LTV는 그야말로 ‘관계 히스토리’가 되죠.
LTV에 대한 흔한 오해
“큰 계약 한 번이면 LTV를 극대화했다고 할 수 있나요?”
많은 분들이 한 번의 대형 계약으로 이미 높은 LTV를 달성하고, 할일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A업체에서 10억 원 규모로 계약을 따내면, “이 고객은 이미 최대 LTV를 제공했다”라고 단정짓죠. 하지만 이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잘못된 믿음: “이 고객은 딜 클로징으로 끝, 더 볼 필요 없어.”
실제 접근: 큰 계약 이후에도 추가 요구사항, 서비스 개선 포인트,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챙기면, 재계약이나 업셀링을 통해 LTV를 계속 확대해나갈 수 있어요. 한 번의 계약이 끝이 아니라 ‘시작점’일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LTV는 기존 고객의 유지율만 보여주는, 방어용 지표 아닌가요?”
어떤 분들은 그저 기존 고객 유지로 LTV(고객생애가치)를 방어하려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할인만 제공하는 식이죠. 하지만 LTV를 인사이트 도구로 쓰면 달라집니다.
잘못된 믿음: “LTV가 떨어지지 않게 기존 고객을 붙잡기만 하면 괜찮아.”
실제 접근: 오래 거래한 고객들의 패턴을 분석하면, 그들이 추가로 필요로 하는 기능, 업계 동향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 제안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LTV는 방어뿐 아니라 공격적인 성장 전략에 대한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LTV를 높이는 고객 관계 관리
📌 고객과의 관계를 기록하고 피드백 태그하기
제대로된 LTV 관리는 고객과의 대화 이력과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서 시작해요.
대화 이력: 고객이 언제, 어떤 문의를 했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기록하기
피드백 태그: 불만, 개선 요청, 기능 제안 등 카테고리를 태그로 관리하면 추후에 같은 유형 문제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어요. 이렇게 정리해두면, 다음 재계약 때 “지난번 말씀하셨던 이 부분, 이렇게 개선했습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고객 관의 관계를 쌓을 수 있게 되죠.
📌 재계약 준비 체크리스트: 시점별 전략
재계약은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에요.
계약 만료 3개월 전:
현재 사용 기능 성과 분석
고객 만족도 조사
업계 트렌드 리포트 준비
계약 만료 1개월 전:
맞춤형 업셀링 제안서 작성
이전 불만 사항 개선 사례 제시
재계약 직후:
추가 지원 및 교육 세션 제공
다음 업그레이드 라인업 간단 소개
이렇게 단계별 전략을 세우면 고객은 “이미 내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며 재계약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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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기업이 리텐션을 높이는 비결 : 재계약 시점 관리
📌 수치+감정의 균형
단순히 할인율, 추가 크레딧 같은 수치적 혜택만 줄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시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보고서나 체크리스트를 제공해보세요. “저희가 지난번에 말씀하신 생산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팁을 정리해봤어요.” 같은 구체적 언급은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실제 사례를 들어 설득하기
피상적인 말보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고객이 재계약 전 어떤 문제를 제기했고, 우리가 어떤 해법을 제안해 매출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보세요. 이런 사례는 고객과 내부 팀 모두를 납득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LTV와 다른 지표와의 관계: CAC, ARPU와 함께 보기
CAC와의 균형: LTV-CAC 비율
CAC(Customer Acquisition Cost, 고객 획득 비용)는 한 명의 고객을 얻는 데 필요한 마케팅·세일즈 비용이에요. LTV가 크더라도 CAC가 너무 높다면 수익성은 퇴색됩니다. 예를 들어, LTV가 2,400만 원인데 CAC가 2,000만 원이라면, 결국 남는 이익은 400만 원뿐이죠.
LTV는 CAC보다 충분히 커야(일반적으로 LTV가 CAC의 3배 이상이면 안정적이라고들 하죠) 장기적으로 의미가 있어요. 즉, CAC와 LTV를 함께 보면, 단순히 “고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고객 관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ARPU와의 비교: 단기 vs 장기
ARPU(Average Revenue Per User)는 일정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고객 한 명이 가져오는 매출을 의미해요. ARPU는 단기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LTV는 장기적 관점을 보여줍니다.
ARPU를 보면 “지금 당장 평균적으로 얼마를 벌고 있나?”를 알 수 있고,
LTV를 보면 “이 고객과 장기적으로 어떤 가치가 형성될까?”를 알 수 있어요.두 지표를 함께 활용하면 현재 성과(ARPU)와 미래 잠재력(LTV)을 동시에 감안한 전략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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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에 대한 회의적 시선
“LTV 계산, 불확실성 투성이 아닌가요?”
초기 스타트업이나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LTV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LTV를 완벽한 예측치로 보지 말고, 방향성 제시 도구로 활용해보세요. 대략적인 방향만 잡아도 고객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변화가 심한 시장일수록 LTV는 유동적인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대화의 출발점으로서의 LTV
LTV가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수치를 고민하다 보면 “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이런 질문 자체가 관계 개선과 매출 성장을 이끄는 단서가 될 수 있죠.
세일즈맵 팀의 경험에서 찾은 통찰
과거 세일즈맵의 고객사 중 한 곳은 초기 사용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피드백 반영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안했죠. 그 결과, 고객사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했고, 기존 부서뿐 아니라 옆 부서까지 솔루션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 인원은 초기에 비해 약 3배 이상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고객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LTV 역시 크게 성장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팀에서 많은 가치를 제공하면, 고객이 우리에게 지불하는 LTV는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스푼: CRM과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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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은 단순히 연락처를 저장하는 도구가 아니에요. 고객 한명 한명과 관계를 맺고 LTV 분석, 재계약 패턴 파악, 맞춤형 제안까지 도와주는 관계 관리 파트너입니다.
LTV와 CRM이 결합하면, 고객 관계 관리는 감이 아닌 근거 중심으로 진행되고, 이는 결국 장기적 성장과 수익 창출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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