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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1.

[메이사 #2] 업무는 그대로, 데이터는 세일즈맵으로

[메이사 #2] 업무는 그대로, 데이터는 세일즈맵으로

Written by
지현
세일즈맵 콘텐츠 마케터

저희는 사람의 액션을 바꿀 생각이 없어요. 세일즈맵으로 들어가라고 할 생각도 없어요.
사용자의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는 방향이 저희 팀의 1순위였어요.

- 메이사 백가빈 매니저님 -

1편에서는 메이사(meissa)에서 자체 CRM까지 만들어본 뒤 세일즈맵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살펴봤는데요. 2편에서는 세일즈맵 도입 이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CRM 도입을 고민하는 팀들이 많이 걱정하는 데이터 이관부터, 세일즈맵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여쭤봤어요.

특히 메이사는 세일즈팀의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기 위해 MCP를 활용해 슬랙과 세일즈맵을 연동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CRM을 활용하기 어렵지는 않을까?”, “기존 업무에 새로운 일이 추가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인터뷰를 통해 메이사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세일즈맵 도입, 가장 먼저 해결해야 했던 데이터 이관

Q.

많은 분들이 CRM을 도입할 때 데이터 이관을 걱정하시는데요. 메이사의 데이터 이관 과정은 어땠나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하나의 규격으로 가져오는 게 힘들진 않았나요?

Q.

많은 분들이 CRM을 도입할 때 데이터 이관을 걱정하시는데요. 메이사의 데이터 이관 과정은 어땠나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하나의 규격으로 가져오는 게 힘들진 않았나요?

⚪️ 백가빈 매니저: 이 작업은 주로 제가 진행했어요. 마케팅에서 관리해온 문서 열람 이력이나 문의 내역, 스프레드시트에 남아 있던 리드 데이터를 이관하는 작업을 했어요.

저는 세일즈맵이 REST API와 MCP를 제공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이관 작업도 직접 진행했어요. 세일즈맵 MCP를 활용해 필드 구조를 확인하고, 저희가 기존에 관리하던 항목에 맞게 필드를 새로 생성했어요. 이후 필요한 권한을 확인한 뒤 CSV와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일괄 업로드했습니다.

이후에는 회사 오브젝트에서 이름 기준으로 남아 있던 ‘좀비 데이터’를 정리했어요. 이메일 유니크 키가 중복되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저희 산업 특성상 같은 사람이 여러 이메일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이 데이터를 모두 확인해 하나로 병합하는 작업까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정제된 리드 데이터를 세밀하게 관리해야 하는 팀이라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저희는 데이터 특성상 이 정도의 정제로도 충분했기 때문에 이관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었어요.

서로 다른 두 사업부, 하나의 CRM을 사용하는 방법

Q.

지금은 메이사플랫폼(건설)·메이사그린(골프) 두 사업부가 함께 세일즈맵을 쓰고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형태로 정착이 되었나요?

Q.

지금은 메이사플랫폼(건설)·메이사그린(골프) 두 사업부가 함께 세일즈맵을 쓰고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형태로 정착이 되었나요?

⚫️ 김현정 매니저: 그린 마케팅 파이프라인건설 마케팅 파이프라인을 별도로 두고, 각 파이프라인의 단계도 사업부별로 다르게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두 사업부의 영업 문법이 다르기 때문에 단계도 각자에 맞게 가져가야 했거든요.

⚪️ 백가빈 매니저: 필드 값으로 사업부를 분리해두면 각자 자기 사업부만 보이도록 필터링할 수 있어서, 하나의 워크스페이스로도 크게 불편함 없이 운영되고 있어요.

메이사의 세 마케터는 세일즈맵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Q.

세 분이 각자의 업무 방식에 맞게 세일즈맵을 활용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Q.

세 분이 각자의 업무 방식에 맞게 세일즈맵을 활용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 김현정 매니저: 저는 콘텐츠 마케팅 중심으로 활용해요. 백서·미니 백서 같은 콘텐츠를 세일즈맵 문서 탭에 올려서 폼과 연결하고, 여기로 들어온 리드는 시퀀스에 넣어 자동으로 eDM을 발송하고 반응을 확인해요.

스티비로 발송하는 뉴스레터의 오픈·클릭 데이터도 세일즈맵에 연동해 관리하고 있어요. 스티비도 REST API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세일즈맵의 필드에 저장하고 있어요. 뉴스레터 반응에 따라 리드의 온도를 확인하고, 게이티드 콘텐츠에 반응한 리드를 대상으로 너처링도 이어가고 있고요.

이렇게 회사 정보와 뉴스레터 반응 데이터가 CRM 안에 모이다 보니, “이번 주에 메일을 열어보고 클릭한 사람”이 곧 접촉 리스트가 된다는 점이 좋아요. 어떤 회사가 지금 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바로 파악할 수 있고요.

시각화 부분은 제가 보고 싶은 방식이 좀 특수해서, 세일즈맵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도 콘솔을 만들어 퍼널을 따로 시각화해두고 쓰고 있어요. 세일즈맵에 모인 데이터를 필요한 형태로 연결해서 볼 수 있다는 점도 활용하면서 느낀 장점이에요.


⚪️ 백가빈 매니저: 저는 좀 웃긴 발언인데요. 세일즈맵을 쓰지만 세일즈맵에 잘 안 들어가요. 전부 다 클로드하고만 대화해요.

예를 들어 아웃바운드 대상 ICP를 정의할 때, “이런 조건에 해당하는 회사에 지금 세일즈맵 안에 리드가 몇 명씩 있어?”라고 클로드에게 물어보면 한 번에 답이 나와요. 이번 분기에는 그렇게 확인해서 리드가 두 명 이하인 20개 회사를 선별해, 리멤버·링크드인에서 담당자 정보를 확인한 뒤 아웃바운드 시퀀스를 돌렸어요.

저는 이런 식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필요한 시점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세일즈맵 안에서 직접 필터를 걸고 뷰를 만들지 않아도, 필요한 내용을 클로드에게 물어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PR 쪽도 마찬가지예요. 기자 리서치와 피칭이 원래 굉장히 고단한 작업인데, 네이버 뉴스 모니터링부터 바이라인 확인, 기자 프로필 수집, MCP를 통한 세일즈맵 등록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해뒀어요. 주소록 관리가 PR의 꽃인데, 그 부분이 훨씬 편해졌어요. PR 커뮤니티에서 “CRM으로 기자 미디어 리스트 관리하기 좋다”고 얘기하고 다닐 정도예요.

그리고 저는 에이전트 만드는 걸 좋아해서 아예 CRM 전용 에이전트를 따로 만들어뒀어요. 통계 조회나 입력도 그냥 클로드에 명함 사진을 보내고 “이 사람 여기다 올려놔”라고 하면 처리돼요. 여러 에이전트가 세일즈맵 MCP와 다른 API를 함께 쓰는 경우도 있고요.


🟢 손정천 매니저: 저는 웹폼을 홈페이지에 임베드해서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모달로 입력하고 리드가 수집되도록 구성해뒀어요. 웹폼으로 리드가 들어오면 슬랙 알림이 오는데요. UTM·유입 콘텐츠·CTA 버튼 정보까지 알림에 함께 노출되도록 MCP로 연동해뒀어요.

이렇게 하니까 문의 하나가 어디에서 왔는지 맥락이 바로 보이는 게 특히 좋아요. 그전에는 “누가 어떤 내용으로 문의했다” 정도의 정보였다면, 지금은 어떤 콘텐츠를 보고 들어왔는지, 어떤 경로를 거쳤는지까지 알 수 있으니까요.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고 CRM을 정착시키는 방법

Q.

앞서 세 분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일즈맵을 활용하고 계신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런데 CRM 도입 후 세일즈팀의 활용을 돕기 위해 슬랙봇을 만드셨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어떤 배경에서 만들게 되었나요?

Q.

앞서 세 분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일즈맵을 활용하고 계신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런데 CRM 도입 후 세일즈팀의 활용을 돕기 위해 슬랙봇을 만드셨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어떤 배경에서 만들게 되었나요?

⚪️ 백가빈 매니저: 저희도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보니, 사용자의 업무 방식을 굳이 바꾸지 않는 게 좋다는 감각을 늘 갖고 있어요. 그래서 기존 방식을 절대 건드리지 않는 방향이 저희 팀의 1순위였어요. 슬랙에서 이미 하고 있는 소통을 그대로 두고, 그 안에서 기술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접근이었어요.

이해를 돕는 비유를 하나 들자면, 저희 메이사플랫폼이 다루는 드론도 마찬가지예요. 예전에는 사람이 리모트 컨트롤로 직접 드론을 날려야 했어요. 그것도 사실 기존 워크플로우에서 벗어난 행동이라 힘든 일이었죠. 그런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드론 스테이션이라는 자동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와 있어요. 사용자의 워크플로우가 바뀌지 않게 된 거죠.

CRM도 같은 관점으로 접근하고 싶었어요. 저희는 사람의 액션을 바꿀 생각이 없어요. 세일즈맵으로 들어가라고 할 생각도 없어요. 마침 세일즈맵이 REST API를 제공하고 MCP도 만들 수 있으니, “여기서부터 뭘 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순서로 시작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 마케팅으로 유입되는 전화 문의나 웹폼 문의를 슬랙으로 알림 받고, 슬랙 스레드 안에서 오가는 대화가 세일즈맵에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구성해뒀어요.


Q.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되, 히스토리 관리는 할 수 있게 된 거군요. 슬랙봇 활용 이후, 세일즈팀의 반응은 어땠나요?

Q.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되, 히스토리 관리는 할 수 있게 된 거군요. 슬랙봇 활용 이후, 세일즈팀의 반응은 어땠나요?

⚪️ 백가빈 매니저: 처음에는 다들 긴가민가하셨는데, 지금은 잘 쓰세요. 슬랙에 댓글을 남기면 그게 리드든 딜이든 모두 한 루트로 세일즈맵에 들어온다는 사실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메이사가 세일즈맵을 사용하며 느낀 가장 큰 장점

Q.

그럼 마지막으로, 세일즈맵 도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Q.

그럼 마지막으로, 세일즈맵 도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 김현정 매니저: “CRM이 어려워서 우리 팀이 잘 못 쓸 것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들께 세일즈맵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AI와 MCP를 연동해 필요한 업무를 원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어서, 진입 난이도에 대한 걱정이 훨씬 줄어들어요.

그리고 저희처럼 사업부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고, 사업부마다 영업 방식이 다른 팀이라면 더더욱요. 하나의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파이프라인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고, 각자 필요한 커스텀 필드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어서, 저희처럼 건설과 그린이 같은 도구를 자기 문법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 손정천 매니저: 저는 예전 회사에서도 세일즈맵을 도입해서 세팅을 혼자 다 했었는데요. 그때는 AI 같은 것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온보딩 매니저님이 질문에 굉장히 빠르고 정확하게 답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AI로 대체하고 싶은 영역이 많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터치가 마음에 와닿을 때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 백가빈 매니저: 저희 세 명이 처음 CRM을 고민할 때 각자가 생각하는 CRM 개념이 다 달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세 명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일즈맵을 잘 쓰고 있어요. 특히 규모가 크지 않은 팀이라면 처음부터 “CRM이 무엇이다”라는 개념이 명확하지 않을 텐데요. 그런 상태에서도 각자의 업무 방식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가 체감한 세일즈맵의 가장 큰 강점이에요.

메이사 인터뷰에서 만나본, 우리 팀의 방식대로 활용하는 CRM

방금 만나보신 것처럼 메이사의 마케터분들은 각자의 업무 방식에 맞게 세일즈맵을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필요한 데이터는 클로드에게 물어보고, 슬랙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와 소통은 세일즈맵에 기록되도록 연결하는 등 기존의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서 CRM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에 맞게 CRM을 활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바로 MCP와 API를 활용해 기존의 업무 방식과 CRM을 연결했기 때문입니다. 메이사처럼 영업과 마케팅 과정에서 사용하는 여러 도구와 CRM을 연결하면, 기존 업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데이터는 한곳에서 관리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CRM 도입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우리 팀의 업무 방식과 데이터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부터 살펴보세요. 영업과 마케팅 데이터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거나, CRM을 업무에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싶다면 메이사의 사례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CRM 도입 경험과 MCP 활용 사례를 공유해주신 메이사의 마케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사람의 액션을 바꿀 생각이 없어요. 세일즈맵으로 들어가라고 할 생각도 없어요.
사용자의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는 방향이 저희 팀의 1순위였어요.

- 메이사 백가빈 매니저님 -

1편에서는 메이사(meissa)에서 자체 CRM까지 만들어본 뒤 세일즈맵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살펴봤는데요. 2편에서는 세일즈맵 도입 이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CRM 도입을 고민하는 팀들이 많이 걱정하는 데이터 이관부터, 세일즈맵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여쭤봤어요.

특히 메이사는 세일즈팀의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기 위해 MCP를 활용해 슬랙과 세일즈맵을 연동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CRM을 활용하기 어렵지는 않을까?”, “기존 업무에 새로운 일이 추가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인터뷰를 통해 메이사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세일즈맵 도입, 가장 먼저 해결해야 했던 데이터 이관

Q.

많은 분들이 CRM을 도입할 때 데이터 이관을 걱정하시는데요. 메이사의 데이터 이관 과정은 어땠나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하나의 규격으로 가져오는 게 힘들진 않았나요?

⚪️ 백가빈 매니저: 이 작업은 주로 제가 진행했어요. 마케팅에서 관리해온 문서 열람 이력이나 문의 내역, 스프레드시트에 남아 있던 리드 데이터를 이관하는 작업을 했어요.

저는 세일즈맵이 REST API와 MCP를 제공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이관 작업도 직접 진행했어요. 세일즈맵 MCP를 활용해 필드 구조를 확인하고, 저희가 기존에 관리하던 항목에 맞게 필드를 새로 생성했어요. 이후 필요한 권한을 확인한 뒤 CSV와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일괄 업로드했습니다.

이후에는 회사 오브젝트에서 이름 기준으로 남아 있던 ‘좀비 데이터’를 정리했어요. 이메일 유니크 키가 중복되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저희 산업 특성상 같은 사람이 여러 이메일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이 데이터를 모두 확인해 하나로 병합하는 작업까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정제된 리드 데이터를 세밀하게 관리해야 하는 팀이라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저희는 데이터 특성상 이 정도의 정제로도 충분했기 때문에 이관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었어요.

서로 다른 두 사업부, 하나의 CRM을 사용하는 방법

Q.

지금은 메이사플랫폼(건설)·메이사그린(골프) 두 사업부가 함께 세일즈맵을 쓰고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형태로 정착이 되었나요?

⚫️ 김현정 매니저: 그린 마케팅 파이프라인건설 마케팅 파이프라인을 별도로 두고, 각 파이프라인의 단계도 사업부별로 다르게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두 사업부의 영업 문법이 다르기 때문에 단계도 각자에 맞게 가져가야 했거든요.

⚪️ 백가빈 매니저: 필드 값으로 사업부를 분리해두면 각자 자기 사업부만 보이도록 필터링할 수 있어서, 하나의 워크스페이스로도 크게 불편함 없이 운영되고 있어요.

메이사의 세 마케터는 세일즈맵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Q.

세 분이 각자의 업무 방식에 맞게 세일즈맵을 활용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 김현정 매니저: 저는 콘텐츠 마케팅 중심으로 활용해요. 백서·미니 백서 같은 콘텐츠를 세일즈맵 문서 탭에 올려서 폼과 연결하고, 여기로 들어온 리드는 시퀀스에 넣어 자동으로 eDM을 발송하고 반응을 확인해요.

스티비로 발송하는 뉴스레터의 오픈·클릭 데이터도 세일즈맵에 연동해 관리하고 있어요. 스티비도 REST API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세일즈맵의 필드에 저장하고 있어요. 뉴스레터 반응에 따라 리드의 온도를 확인하고, 게이티드 콘텐츠에 반응한 리드를 대상으로 너처링도 이어가고 있고요.

이렇게 회사 정보와 뉴스레터 반응 데이터가 CRM 안에 모이다 보니, “이번 주에 메일을 열어보고 클릭한 사람”이 곧 접촉 리스트가 된다는 점이 좋아요. 어떤 회사가 지금 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도 바로 파악할 수 있고요.

시각화 부분은 제가 보고 싶은 방식이 좀 특수해서, 세일즈맵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도 콘솔을 만들어 퍼널을 따로 시각화해두고 쓰고 있어요. 세일즈맵에 모인 데이터를 필요한 형태로 연결해서 볼 수 있다는 점도 활용하면서 느낀 장점이에요.


⚪️ 백가빈 매니저: 저는 좀 웃긴 발언인데요. 세일즈맵을 쓰지만 세일즈맵에 잘 안 들어가요. 전부 다 클로드하고만 대화해요.

예를 들어 아웃바운드 대상 ICP를 정의할 때, “이런 조건에 해당하는 회사에 지금 세일즈맵 안에 리드가 몇 명씩 있어?”라고 클로드에게 물어보면 한 번에 답이 나와요. 이번 분기에는 그렇게 확인해서 리드가 두 명 이하인 20개 회사를 선별해, 리멤버·링크드인에서 담당자 정보를 확인한 뒤 아웃바운드 시퀀스를 돌렸어요.

저는 이런 식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필요한 시점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세일즈맵 안에서 직접 필터를 걸고 뷰를 만들지 않아도, 필요한 내용을 클로드에게 물어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PR 쪽도 마찬가지예요. 기자 리서치와 피칭이 원래 굉장히 고단한 작업인데, 네이버 뉴스 모니터링부터 바이라인 확인, 기자 프로필 수집, MCP를 통한 세일즈맵 등록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해뒀어요. 주소록 관리가 PR의 꽃인데, 그 부분이 훨씬 편해졌어요. PR 커뮤니티에서 “CRM으로 기자 미디어 리스트 관리하기 좋다”고 얘기하고 다닐 정도예요.

그리고 저는 에이전트 만드는 걸 좋아해서 아예 CRM 전용 에이전트를 따로 만들어뒀어요. 통계 조회나 입력도 그냥 클로드에 명함 사진을 보내고 “이 사람 여기다 올려놔”라고 하면 처리돼요. 여러 에이전트가 세일즈맵 MCP와 다른 API를 함께 쓰는 경우도 있고요.


🟢 손정천 매니저: 저는 웹폼을 홈페이지에 임베드해서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모달로 입력하고 리드가 수집되도록 구성해뒀어요. 웹폼으로 리드가 들어오면 슬랙 알림이 오는데요. UTM·유입 콘텐츠·CTA 버튼 정보까지 알림에 함께 노출되도록 MCP로 연동해뒀어요.

이렇게 하니까 문의 하나가 어디에서 왔는지 맥락이 바로 보이는 게 특히 좋아요. 그전에는 “누가 어떤 내용으로 문의했다” 정도의 정보였다면, 지금은 어떤 콘텐츠를 보고 들어왔는지, 어떤 경로를 거쳤는지까지 알 수 있으니까요.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고 CRM을 정착시키는 방법

Q.

앞서 세 분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일즈맵을 활용하고 계신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런데 CRM 도입 후 세일즈팀의 활용을 돕기 위해 슬랙봇을 만드셨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어떤 배경에서 만들게 되었나요?

⚪️ 백가빈 매니저: 저희도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보니, 사용자의 업무 방식을 굳이 바꾸지 않는 게 좋다는 감각을 늘 갖고 있어요. 그래서 기존 방식을 절대 건드리지 않는 방향이 저희 팀의 1순위였어요. 슬랙에서 이미 하고 있는 소통을 그대로 두고, 그 안에서 기술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접근이었어요.

이해를 돕는 비유를 하나 들자면, 저희 메이사플랫폼이 다루는 드론도 마찬가지예요. 예전에는 사람이 리모트 컨트롤로 직접 드론을 날려야 했어요. 그것도 사실 기존 워크플로우에서 벗어난 행동이라 힘든 일이었죠. 그런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드론 스테이션이라는 자동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와 있어요. 사용자의 워크플로우가 바뀌지 않게 된 거죠.

CRM도 같은 관점으로 접근하고 싶었어요. 저희는 사람의 액션을 바꿀 생각이 없어요. 세일즈맵으로 들어가라고 할 생각도 없어요. 마침 세일즈맵이 REST API를 제공하고 MCP도 만들 수 있으니, “여기서부터 뭘 할 수 있는지 찾아보자” 순서로 시작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 마케팅으로 유입되는 전화 문의나 웹폼 문의를 슬랙으로 알림 받고, 슬랙 스레드 안에서 오가는 대화가 세일즈맵에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구성해뒀어요.


Q.

기존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되, 히스토리 관리는 할 수 있게 된 거군요. 슬랙봇 활용 이후, 세일즈팀의 반응은 어땠나요?

⚪️ 백가빈 매니저: 처음에는 다들 긴가민가하셨는데, 지금은 잘 쓰세요. 슬랙에 댓글을 남기면 그게 리드든 딜이든 모두 한 루트로 세일즈맵에 들어온다는 사실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메이사가 세일즈맵을 사용하며 느낀 가장 큰 장점

Q.

그럼 마지막으로, 세일즈맵 도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 김현정 매니저: “CRM이 어려워서 우리 팀이 잘 못 쓸 것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들께 세일즈맵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AI와 MCP를 연동해 필요한 업무를 원하는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어서, 진입 난이도에 대한 걱정이 훨씬 줄어들어요.

그리고 저희처럼 사업부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고, 사업부마다 영업 방식이 다른 팀이라면 더더욱요. 하나의 워크스페이스 안에서 파이프라인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고, 각자 필요한 커스텀 필드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어서, 저희처럼 건설과 그린이 같은 도구를 자기 문법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 손정천 매니저: 저는 예전 회사에서도 세일즈맵을 도입해서 세팅을 혼자 다 했었는데요. 그때는 AI 같은 것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온보딩 매니저님이 질문에 굉장히 빠르고 정확하게 답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AI로 대체하고 싶은 영역이 많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터치가 마음에 와닿을 때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 백가빈 매니저: 저희 세 명이 처음 CRM을 고민할 때 각자가 생각하는 CRM 개념이 다 달랐어요. 그런데 지금은 세 명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일즈맵을 잘 쓰고 있어요. 특히 규모가 크지 않은 팀이라면 처음부터 “CRM이 무엇이다”라는 개념이 명확하지 않을 텐데요. 그런 상태에서도 각자의 업무 방식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가 체감한 세일즈맵의 가장 큰 강점이에요.

메이사 인터뷰에서 만나본, 우리 팀의 방식대로 활용하는 CRM

방금 만나보신 것처럼 메이사의 마케터분들은 각자의 업무 방식에 맞게 세일즈맵을 활용하고 있었는데요. 필요한 데이터는 클로드에게 물어보고, 슬랙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와 소통은 세일즈맵에 기록되도록 연결하는 등 기존의 업무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서 CRM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에 맞게 CRM을 활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바로 MCP와 API를 활용해 기존의 업무 방식과 CRM을 연결했기 때문입니다. 메이사처럼 영업과 마케팅 과정에서 사용하는 여러 도구와 CRM을 연결하면, 기존 업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데이터는 한곳에서 관리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CRM 도입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우리 팀의 업무 방식과 데이터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부터 살펴보세요. 영업과 마케팅 데이터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거나, CRM을 업무에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싶다면 메이사의 사례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CRM 도입 경험과 MCP 활용 사례를 공유해주신 메이사의 마케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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